보로리's 마음톡톡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성취하는 뇌 들어가며 "새해엔 머리를 좀 써보고 싶어서 스도쿠 앱을 다운받았어." 명절에 만난 가족 중 한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치매예방등의 목적으로 스도쿠, 십자말풀이, 퍼즐등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노력들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요? 성취하는 뇌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스포: 스도쿠, 십자말 풀이, 퍼즐 등은 특정한 문제풀이 능력을 높여줄 뿐 뇌의 전반적인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활용방법에 대한 지식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성취하는 뇌를 추천합니다. 저자 마르틴 콜테 박사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 신경생물학 교수 베를린 브란데부르크 한림원 선출회원 학습, 기억, 망각의 과정을 중점으로 연구하는 독일의 신경과학자 .. 더보기 [북리뷰]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제니스 캐플런) 들어가며 독박육아를 한지 16개월에 접어들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자 여러 책들을 찾아보던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권의 책을 발견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블로그에 가지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자 제니스 캐플런 작가, 기자, 잡지 편지자, 방송제작자 다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다양한 강의활동과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책의 목차 들어가며 1부 겨울 -감사하면 달라지는 결혼, 사랑, 가족 1장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다 2장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다 3장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 4장 불평은 이제 그만 2부 봄 -감사하면 달라지는 돈, 일, 우리가 소유한.. 더보기 [북리뷰]의식의 등장에서 생각의 실현까지 브레인 룰스 (존 메디나) 들어가며 브레인 룰스 라는 책을 가져와봤어요. 뇌에 관한 책인데요. 책의 저자 존 메디나는 브레인 룰스를 통해 우리가 뇌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기본적인 12가지 법칙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뇌과학이라는 범접하기 어려운 영역에 대한 독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쉬운 말과 재미있는 실험들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뇌과학에 입문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뇌과학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계신분들께는 조금 시시하게 느껴지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보로리의 내맘대로 북리뷰'에서 다루고 있으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용 (✿◡‿◡) 저자 존 메디나 워싱턴데학교 의과대학 생명공학과 협력교수 탤러리스연구소 초대소장 시애틀퍼시픽.. 더보기 아동의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이란? 스스로에게 평가를 내리는 것이 때론 어려운 일 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매일의 삶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평가를 내립니다. 그리고 그 평가가 나의 모습을 꼴짓게 되죠. 이를 자아존중감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아존중감이란 다시말해 자아에 대한 평가적 측면을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자신의 장점과 약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특성과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부적절성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덜 호의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구요. 사춘기 아이들의 자아존중감 이런 자아존중감은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까요? 어느정도 예상하셨겠지만 아이들이 자아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시점은 .. 더보기 이중언어습득은 아이들에게 독이될까 약이될까? HELLO EVERYONE :) 여러분의 영어는 안녕하신가요? 오늘도 영어공부로 머리에서 김나는 하루를 보내며, 우리 아이는 더 일찍 그리고 더 쉽게 영어를 접하도록 도와줘야 겠다는 간절한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도대체 언제부터 영어를 노출시켜도 되는걸까요? 그간 이중언어에 노출되는 것이 아동의 언어 숙달을 지연시키고 지적 발달을 늦출 수 있다는 학계의 정설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그럼 도대체 언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주장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밝혀지면서 이중언어의 노출이 도리어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도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중언어는 과연 몇세부터 습득이 가능할까요? 학자들은.. 더보기 아동기의 기억 발달 기억하고 외우고 꺼내서 사용하는 과정들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까요?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에게 단서가 주어진다는 가정하에, 생후 2~3개월밖에 안된 아가도 과거에 학습했던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몇개월부터 단서가 없어도 과거의 학습한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요? 학자들은 9개월 된 영아들도 24시간 전에 학습한 내용에 대해 추후 모방행동을 보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능력은 생후 3년동안 크게 발달하죠. 2세가 되면 몇 달 전 자신의 주의를 끌었던 사건을 기억할 수 있구요, 장을 보러 가는 엄마에게 과자를 사오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즉, 과거의 일뿐만 아니라, 미래 계획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3세가 되면 아이들은 특정한 상.. 더보기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Domjan의 효과적인 훈육 법 제안) 아이를 키우다보면 피하고 싶지만 반드시 훈육이 필요한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적절하지 못한 훈육은 오히려 아이들의 분노를 유발하게 하고 도리어 아이들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으므로 정말 주의하여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죠. 그래서 오늘은 Domjan이 제시한 일곱가지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훈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벌은 가능한 한 즉시 적용하라 "이따가 봐~ 집에가서 보자!" 이런말을 듣거나 해보신 기억들이 있으실텐데요, Domjan은 이러한 말이 도리어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아이들은 벌을 받게 되는 순간 자기가 하고 있는 행동과 벌을 연합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훈육의 시간이 지연되어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있을 때 벌을 받게 된다면 나쁜 행동과.. 더보기 아가는 언제부터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하게 될까?(신생아의 청지각) 인간을 시각적 동물이라고 많이들 칭하지만, 실제로 생후 신생아들은 시각자극보다는 청각적 자극에 더 많이 반응한답니다. 신생아들은 소리에 집중하기도 하고, 소리를 해석하려고도 한다고 해요 ~ 너무 귀엽지 않나요 ? 그럼 아가들은 어떤 소리를 좋아할까요? 물론 엄마의 목소리랍니다~ 생후 3일안에 아가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하기 시작하죠~ 출산직적 6주동안 특정 책 내용의 일부를 반복해서 소리내어 여러번 암송했을 때 아가는 다른 책 내용보다 엄마가 태내에서 반복해서 들려주었던 내용을 좋아했다고 해요 ^^ 언어의 음소구별 생후 1주일만에 아가들은 모음인 아와 이를 구별하고 단어들은 음절로 구별하기 시작합니다. 여러사람이 발음하더라도 한 음소를 같은 소리로 인지하구요 ~ 생후 2~3개월이 된 아가들은 바, 파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