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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리's 마음톡톡

환경은 아이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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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피부색, 신장 등, 인간은 많은 부분에 있어 유전적인 영향을 받고 있죠. 

그러나 미국으로 이민간 유태인 2세들에 관한 연구는 유전이 다가 아님을, 환경이 상당히 많은 부분으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유태인 2세들의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한 결과, 그들의 부모 및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동시대의 유태인들과 비교하여 더 크고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영양, 생활조건등이 포함된 환경요인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명확히 입증되었는데요. 

 

Ok, 그럼 인성이나 지성은 어떨까요? 

 

우리는 앞선 포스팅을 통해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특성들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기질적인 측면도 환경에 의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적인 측면에서도 유전적으로 지적 잠재력이 높게 태어난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이 없고 단조로운 환경에서 양육되어 자신의 지적 잠재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동기가 높지 않을 때 높은 지능을 유지할 수 없었다는 연구들도 있었죠. 

 

일란성 쌍생아간 환경에 따른 지능지수 차이에 관한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지능지수의 차이가 24점이나 나타나

유전만이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입증했죠. 

 

이처럼 인간의 지능이나 인성 등의 다양한 요인들은 유전적인 요인 또는 환경적인 요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유전과 환경이 적절히 상호작용함으로 결정되어가는 것이죠. 

 

다음 포스팅은 인간의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이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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