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세상여행] 제주 귤체험

하진이와 함께하는 아장아장 세상여행 ③ 카페미깡

 

귤을 좋아하는 하진이를 위해 귤체험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지인들께 소개를 해드려야 했기에 매번 다른 곳으로 체험을 다니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남편의 강력 추천한 타이백 감귤농장에 다녀왔어요.

 

타이백이라는건, 타이백 필름을 바닥에 깔아 일조량을 높임으로 귤의 당도를 높이는 방식의 농법인데요.

역시나 다른 곳들보다 귤의 당도가 훠얼씬 높더라구요.

 

사실 이전에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 위주로 다녔기에, 아기자기하게 꾸민 부분에 있어선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지만

감귤맛만큼은 보장해드릴 수 있는 농장이었어요(2023년 1월 17일 기준ㅎㅎ).

 

달달미깡감귤밭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구요.

 

12,000원을 내면

감귤을 담을 수 있는 바스켓을 주시고 2.5kg의 귤을 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십니다.

귤을 따서 먹는것은 무제한이구요.

 

만약 귤을 가져가지 않으실 분이라면 5,000원을 내시고 실컷 귤을 따드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농장 주인분의 말씀에 의하면농장 앞에 편하게 차를 댈 수 있다고 하셨으니 그곳이 주차장이겠죠 ? ㅎㅎㅎ

 

농장 안에는 작은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 창으로 보이는 귤밭 뷰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하진이도 멋지게 한컷!

 

정말 맛있는 귤체험을 하고싶으신분들께는 달달미깡감귤밭 강력추천드립니다.

 

아기를 위한 편의시설 안내

-수유실 없음

-아기의자 없음

-기저귀갈이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