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어른들께서 듣기 싫은 말을 하실 때 어떻게 할까?
곧 있으면 구정이네요 (●'◡'●)
행복한 명절 맞이할 준비 하고 계신가요?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반갑고 기쁜 날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친척들로부터 듣고싶지 않은 말을 듣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까봐
피하게 되는 날이될 수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그런 상황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방법 함께 알아보시죠 ╰(*°▽°*)╯
명절에 듣기싫은 말 대처법 1 심리적 방어막 세우기
첫번째 방법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명절에 자주 듣는 말을 예상해 보고 이에 대한 대답을 미리 준비하는 거죠. 이를테면 “결혼은 언제하니?” 라는 질문에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세요”처럼 긍정적이면서도 단호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말을 개인적인 비판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입니다. 상대방의 말이 나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분들은 그저 습관적으로 하시는 말일 수 있다는 사실이 그 말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충격을 줄여 줄 테니까요.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법 2 유머와 긍정적인 태도 활용하기
불편한 질문을 받았다면 유머로 받아쳐 보세요. 그럼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 질 거예요. “시험은 잘 봤어?” 라는 질문에 “시험지는 열심히 봤어요.”라고 대답한다면 그 질문을 훨씬 부드럽게 넘길 수 있겠죠?
그리고 대답 후 바로 긍정적인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시켜 보세요. 다른 화제를 꺼내 대화를 유도하는 거죠. '오! 그런데 큰아빠 얼굴이 왜이렇게 좋아지셨어요? 요즘 좋은 일 있으셨나봐요' 와 같은 기분좋은 말 말이죠~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법 3 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대처하기
세번째 방법은 경계를 설정하는 것 입니다. 반복적으로 듣기 싫은 말씀을 하시는 경우 예의 있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거죠. “그 이야기는 저를 조금 불편하게 해요.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더불어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을 때는 미소를 지으며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해요.' 라고 말하고 자리를 옮기는 방법을 찾는 것도 불편한 상황에 계속 놓여있는 것보다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법 4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현재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상대가 이야기 하면 그 말을 깊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셨나요? 누군가 내가 원치 않는 말을 했을 때 그냥 흘려보내기 연습을 해보세요. '그건 그분의 생각일 뿐이야'. 라고 되뇌이는 거죠.
더불어 그 자리가 많이 불편하다면 혹은 생각을 잠시 정리하고 싶다면 잠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법 5 긍정적인 명절 경험 만들기
대화를 불편하게 만드는 질문을 받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여행이야기나 새로운 취미를 공유하면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답니다. 또한 자신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마음 편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수도 있고 그런 가족이 없을 경우 가족모임 후 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애썼던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대처법 6 재미있게 해결하는 법
재미있는 안내판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취업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용돈 N만원 부터!" 와 같은 문구를 적은 표지판을 가족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두세요. 농담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기리 게임 규칙을 만들어 질문당 벌칙을 정하고 불편한 질문을 하면 벌금을 내거나 설거지 같은 가벼운 벌칙을 수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마지막으로 가족이 서로 칭찬 카드를 만들어 나누며 칭찬을 주고 받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긍정적인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불편한 말들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지금까지 명절에 듣기 싫은 말을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명절에는 가족들을 배려하며 행복한 가족의 정을 나누어야 하는 시간인 것도 맞지만 그 시간이 나만을 온전히 희생해야 하는 시간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불편하다면 불편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자리가 불편하다면 살며시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지혜와 에너지를 내 보시길 바랍니다. 불편한 상황들을 잘 관리하고 스스로를 보호하여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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