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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뤼's 구석구석

[17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세상여행]촌촌킴, 빈원더스, 빈펄베이 in 나트랑

by 보로뤼 2023. 2. 24.


촌촌킴


한국인들 사이에 입소문난 식당인 촌촌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외관부터 아주 특별하죠? 

 

워낙에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메뉴판도 한국어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메뉴 미리 보실 수 있도록 이곳에 올려드릴께요.

 

촌촌킴은 총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1층이 가득 차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는데요, 요렇게 계단을 지나 올라가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모닝글로리 소고기 볶음(우리가 아는 모닝글로리 볶음 맛에 소고기 추가 된 맛),

 

 

튀긴주먹밥 + 시트로넬라&칠리 소고기찜(약간의 이국적인 향니 나는 소고기 찜)

 

양파를 곁들인 계란말이(아는맛222, 계란말이는 아가가 먹어서 몇개 없어요 ㅠㅠ)

요렇게 3가지 였어요. 

맛은 평타~

 

빈펄베이

식사를 마치고 빈펄베이로 들어갔습니다. 

가는길을 살짝 안내해 드리자면 

1. 빈펄리조트 선착장으로 이동

2. 스피드보트를 타고 빈펄섬 안에 있는 여객선터미널로 이동

3. 툭툭타고 숙소로 이동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저희는 빈원더스에서 가장 가까운 빈펄베이에 숙소를 잡았는데요,

숙소 컨디션 잠시 보여드릴께요. 

뷰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 

 

 

빈원더스

얼른 짐을 풀고 

툭툭을 타고 빈원더스로 이동합니다.

빈원더스 입장료는 따로 끊어야 하는데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저희는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미리 끊어두지 않고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라서)

빈펄베이(숙소) 리셉션에서 끊었어요. 

숙박객의 경우 10%할인이 들어가니 괜찮은 가격에 잘 끊은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가와 함께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패스하고 

가장먼저 동물원으로 향했어요.

 

빈원더스 동물원의 핵심멤버인 홍학친구들도 만나구요

 

시간이 잘 맞아 그 앞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볼 수 있었어요.

 

빈원더스 동물원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가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날 제게 좀 특별했던 동물은 코뿔소였어요. 난생 처음 코뿔소를 만났거든요. 

그리고 한국엔 별로 없는 기린도 만낫답니다. 하진이가 기린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

기린을 옆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다음 코스로 이동했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아쿠아리움이었어요. 아쿠아리움에서 특별했던것 옆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수영하시던 분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계셨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사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저는 메인수조에서 약간 실망을 하긴 했지만 

아쿠아리움 한벌 갈 금액으로 빈원더스를 모두 누린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음을 달랬답니다.

아, 그리고 아쿠아리움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유아차가 들어가면 계단에서 열심히 들고다니셔야 해요 ㅠㅠ 

아가 엄마로서 느낀 빈원더스의 최대 단점은 계단은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워낙에 넓다보니 계단이 나올때 잠깐잠깐들더라도 유아차가 있는것이 편했다는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저녁시간이 되어 잠시 숙소에 돌아갔다가 다시 빈원더스의 저녁 프로그램인 분수쇼와 타타쇼를 보러 갔어요. 

이건 꼭 보셔야 한다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두 쇼의 사진을 잠깐 공유해드려요.

 


마지막으로 아가들을 위한 추가정보를 제공해드리자면,

빈펄베이에는 키즈클럽이 있어요. 볼풀장, 책, 장난감, 유료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한번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빈펄베이에서 수영장 쪽으로 나가다가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전 또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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