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방아다리약수터 방문기(평창군 진부면 밀브릿지 방아다리 약수터, 입장료 등)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방아다리 약수터에 다녀왔어요.

방아다리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라고 해요 ! 

 

쭉쭉뻗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방아다리 약수터에 오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속사 IC를 통해 들어오실 수도 있고, 진부 IC를 통해 들어오실 수도 있답니다.

하단에 지도를 첨부할테니, 가까운 길을 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 겨울에는 속사 IC보다는 진부 IC로 가시는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눈이와서 길이 미끄러원 겨울에는 속사 IC는 겨울장비를 장착한 차량만 진입가능하거든요~

 

 

 

 

네비가 안내해주는대로 쭉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차들이 주차해있는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 

 

 

 

 

 

그 반대편에 보시면 매표소와 함께 다양한 안내들이 있어요.

 

한가지 슬픈 소식은 2020년3월 1일부터

코로나19예방차원에서 방아다리 약수터를 잠정 폐쇄햇다는 소식이에요 ㅠㅠㅠ

 

참, 방아다리 약수터는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요금 안내 

체험비의 경우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입니다.

 

할인요금의 경우 

20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구요,

만 65세 이상 어른,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은 보호자 1명)은 1,000원 입니다. 

 

평창군민이나 만6세 미만어린이, 단체인솔자, 단순 약수터 이용객(오전 7시 이전, 오후 6시 이후 입장)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전나무 쉼터 밀브릿지, 이것이 공식 명칭인가봅니다.

 

 

 

 

안내도와 지도를 보며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이 펼쳐져요~

 

 

 

 

하늘을 찌를듯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합니다. 

 

 

 

 

제주도에 와있는기분이 들었어요, 

 

 

 

 

누군가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쌓아놓은 돌 탑도 보이구요,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트는 우리의 몸에 활력을 더해주기에 충분했답니다~

 

 

 

 

마침 내린 눈이 녹지 않아, 하얀 설경까지 어우러져 올라가는 내내 행복한 탄성을 자아냈던 기억이 있어요 ^^

 

 

 

 

산림체험학습장도 운영중이니 궁금하신분들은 전화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오르막길이 얕긴 하지만 무리가 되실만한 어른들을 위해 나무벤치도 준비되어 있네요 ~

 

 

 

 

이건 화장실모습이에요,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자연과 조화되게 지어놓은 느낌이 팍팍드는 화장실이네요,

참고로 겨울에는 카페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라는 안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밀브릿지의 입구가 보이네요~

밀브릿지는 숙박시설도 제공하고 있어요,

그외에도 교육실, 명상원, 갤러리, 카페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이건 숙소의 식당으로도 사용되는 카페입니다.

코로나 19의 예방차원에서 밀폐된 공간에들어가지 않았기에 내부 사진은 없네요 ㅠㅠ

 

 

 

 

카페의 반대편은 이렇게 전나무를 감사는 벽이 둘려져 있었어요. 

 

 

 

 

카페를 뒤로하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약수터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어요.

 

 

 

 

저희는 오늘 약수터 뒷쪽에 있는 산책코스에서 산책을 즐기기로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숙박시설쪽으로 가지 않고 한적한 약수터 방향으로 직행했답니다~

 

 

 

 

약수터가 한적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약수터 잠정 폐쇄.. 아무렇지도 않게 약숫물을 떠먹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오늘은 가능하면 약수물을 챙겨가서 집에서 파란밥을 해볼 작정이었거든요~

이 물로 말하자면, 탄산 철분 등 30여종의 무기질이 들어있고

특별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거든요 ~

 

코로나끝나면 올께유 ㅠㅠ

 

 

 

 

 

 

약수터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녹색 기념비도 설치되어 있구요, 

 

 

 

 

숙박시설? 교육관 ? 아무튼 요런 건물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방아다리 약수터는 본래 이렇게 생겼어요 ~ 요기서 퐁퐁 솟아나는 약숫물을 마시곤 했지요 ~

 

 

 

 

약수터 옆엔 요런 건물도 있구요 

 

 

 

 

그 옆으로는 숲이펼쳐져요~

 

 

 

 

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나무의자와 ~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답니다. 

 

 

 

 

함께 걸어볼까요?~

 

 

 

 

밀브릿지는 전나무 100만그루,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약 70여종이나 되는 나무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숲이에요.

 

산림욕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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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다리약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