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체
빈펄베이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디저트가 땡겨 비부체에 다녀왔어요.
비부체는 베트남식 빙수 맛집입니다
저희는 점원분의 추천을 받아 믹스드 프룻빙수와 망고 빙수를 시켰어요
메뉴는 사진을 참고하시구요.
맛 평가를 하자면
제 입맛엔 완전 합격이었던
달콤한 동남아식 과일 디저트였답니다.
포한푹
순서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저희는 후식을 먹다가 밥이 땡겨서 택시기사님의 추천식당 포한푹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뚝배기 쌀국수로 이미 유명한 식당이었는데요
이날은 닭고기 쌀국수가 안된다고 하여 저희는 소고기 쌀국수로 두가지를 시켜보았어요.
이렇게 나온 고기와 쌀국수를 아래있는 뚝배기에 담궈 먹는 샤브샤브 느낌의 음식이었는데요, 보로리 기준 쏘쏘..엄청 맛있지도 엄청 맛없지도 않은 그런 맛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원래 꼬들 면을 좋아하기에 푹 익은 면에 약간 실망을해서 그랬던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드네요.
반미판
나트랑에서의 둘쨋날은 계속 먹으러만 다녔나 봅니다.
포한푹을 나와 반미판으로 향합니다.
반미판도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이죠?
그래서 한글메뉴가 딱!
저는소고기 치즈 토스트를 먹었는데
완전 만족ㅠㅠㅠㅠ
실패없는 맛집이었네요
미아리조트
실컷 배를 채우고 마지막 날을 보낼 미아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로비 뷰가 너무 좋죠?
이건 바닷가 뷰에요^^
저희는 아기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에 해주고 싶어 가든 뷰 빌라를 예약했는데요, 너무 예쁘죠?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도 단점이 있었으니.. 시내랑 넘 멀어요.. 최고 2-30분은 생각하셔야 한답니다.
그래서 전 들어가서 체크아웃까지 안나왔어요 ㅎㅎ
요건 시내로 가는 셔틀 시간표니 참고하시구요
가든빌라의 낮
가든빌라의 밤.
밤 낮 할것없이 너무 예쁘죠?^^
침실은 요렇게 생겼어요. 침대가 충분히 푹신하고 편해서 아가도 잘 자더라구요 ^^
특이했던 점은 요렇게 생긴 자쿠지 모양의 욕조가 있었다는 건데요.
따뜻한 물이 쭈욱 나오지 않아서 리셉션에 전화했더니 5분정도 받고 물을 또 데워서 5분정도 받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한번하고 포기 ~
요건 야외 샤워장 ..
요것도 미아리조트의 포인트중 하나인데요.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오는날은 어떡하지 ?ㅎㅎ(부정정 프레임)
저는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한 부분인데 남편은 특별하다며 좋아하더라구요 ^^
다음날 아침엔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미아리조트는 특별하게 음식이 야외에 세팅되어 있었어요 ^^
음식은 모두 맛있었어요(보로리 기준).ㅎㅎ
계란요리도 밖에서 해주시구요.
스크럼블, 오믈렛, 계란후라이 정도 해주셨던걸로 기억해요.
레스토랑 옆에는 놀이터와
키즈클럽이 있어요. 아이들과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하여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것으로 나트랑 3편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이제 마지막 한편 남았네요 :)
코로나로 3년정도 해외여행을 못했던 지라 이번 여행이 정말 특별하고 재미있었어요.
고민중이신 분들 ~
꼭 가세요!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댓글